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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행 태권도 사범 11년형

메릴랜드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수년에 걸쳐 미성년 원생을 성폭행해온 한인 태권도 사범이 11년 형을 선고받았다.   8일 앤 에런델 순회법원에 따르면 피고 스티브 최(43·사진)씨는 피해 학생(17)이 14세 때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해온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하노버와 글렌버니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해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9년부터 온라인 만남을 통해 피해 학생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본인이 소유한 태권도장에서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다.   특히 최씨는 피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약속했으며 만남을 비밀로 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재판 초기에 아동 포르노, 3급 성범죄 및 폭행 등 17개 혐의를 받고 35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11년 형으로 감형됐다. 또 그는 5년간 보호감호와 최고 등급인 3급 성범죄자로 평생 기록이 남게 됐다.   한편 경찰은 2021년 10월부터 최씨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체포했지만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바 있다.   그는 판결 이후 징역 수정을 요청했지만 이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성폭행 태권도 태권도 사범 한인 태권도 미성년자 혐의

2023-03-08

한인 목사 성폭행 기소

시카고의 40대 한인 목사가 3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지역 방송인 CBS 2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CBS 2 뉴스는 경찰의 정보 등을 바탕으로 시카고 지역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에서 사역했던 존 김(47) 목사가 3건의 18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교회 측이 게시한 비디오를 바탕으로 김 목사가 해당 교회에서 오랜 시간 일했고, 이 교회를 떠난 뒤 다른 곳에서도 일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현재 김 목사는 이 교회에서 근무하지 않으며 과거 재직 시절 일어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체포는 지난 11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교회 측의 입장을 듣고자 접촉했지만, 응답을 얻지 못했다.     대신 구세군은 CBS 2 뉴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현재 구세군은 지역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어 "과거 일했던 직원의 혐의 내용은 우리의 믿음과 가치에 정면으로 상충한다"며 "또 위법행위 보고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적발, 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에도 배치된다"고 유감을 표했다.   지역의 한인 언론에 따르면 김 목사는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 2005년부터 10년 넘게 청소년 영어권 예배를 담당했다.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을 예수님께 헌신하는 세대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그 마지막 날까지 봉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류정일 기자성폭행 시카고 시카고 한인 미성년자 혐의 한인 목사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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